뉴질랜드 쿠메우 필름 스튜디오
전주 방문 산업 활성화 논의
영상 수출 전진기지 도약 기대
전주 방문 산업 활성화 논의
영상 수출 전진기지 도약 기대
전주시가 ‘아바타’와 ‘뮬란’, ‘메가로돈’ 등의 영화가 촬영된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메우 필름 스튜디오와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29일 유성환 대표를 비롯한 뉴질랜드 쿠메우 필름 스튜디오 방문단이 전주시와의 협력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쿠메우 필름 스튜디오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서부에 위치한 약 27만1000㎡(8만2000평)의 면적의 영화촬영소로, 사운드스테이지와 실내 수중촬영 탱크, 실외 바다 촬영 풀 등 영화 촬영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현재 디즈니와 BBC 등 해외 제작사의 작품들을 꾸준히 유치하면서 인력과 유학, 관광, 분장, 소품, 미용 등 지역 내 영화 관련 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따라서 글로벌시장 공략 및 지역 영화산업 육성을 위해 쿠메우 필름 스튜디오와 같은 글로벌 영화촬영소와 영화제작사, OTT(Over The Top) 플랫폼 기업 등과도 꾸준히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쿠메우 필름 스튜디오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쌓고 전주시가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글로벌시장을 공략하는 한국 영상콘텐츠 수출 전진기지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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