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용 전북지방조달청장은 29일 혁신시제품 제도 확산을 위해 주식회사 승원(대표 고승호)의 혁신제품 시범 설치 현장인 익산시 제이파크 아파트를 찾아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혁신제품(0.5um~10um 카트리지 필터를 통해 수돗물내 이물질을 여과하는 정밀여과 장치)은 내장된 필터로 수돗물 내 녹물, 중금속, 유충 등의 이물질을 여과시키는 제품으로, 2021년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에서 시범구매 중이다.

정 청장은 이 자리에서 “혁신조달 정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 “이를 위해 도내 수요기관의 적극적이고 성실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상용화 전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직접 구매해 정부 · 공공기관에게 사용하도록 제공하고, 검증 후 그 결과를 공개(피드백)해 추가개발 및 구매확산을 지원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