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발전 협력 자매결연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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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용인특례시가 양 도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았다.
28일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공동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용인특례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전주시의 국내 자매도시는 경북 안동시(1999년)와 수원특례시(2016년)에 이어 3개 도시로 늘어나게 됐다. 이를 위해 양 도시는 ▲주민복지 향상 ▲문화예술 및 체육 교류 ▲지역간 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 ▲농특산품 구매·홍보 및 판로지원 ▲행정정보 및 우수정책 공유 ▲재해 재난시 긴급구호 등 각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자매결연으로 전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용인시의 역동성과 잠재력을 접목해 미래광역도시로의 대전환이 한층 탄력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2020년 12월 수원, 고양, 창원과 함께 특례시로 지정된 수도권의 대표도시로, 지난 9월 기준 약 11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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