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용인특례시 교류 보폭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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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용인특례시 교류 보폭 넓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11.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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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발전 협력 자매결연 맺어

 

전주시와 용인특례시가 양 도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았다. 
28일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공동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용인특례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경제와 산업, 문화, 관광 등 각 영역에서 상호 관심 분야와 지향점이 유사한 양 도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이 교류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교류 확대를 위한 첫발을 뗐다. 
이로써 전주시의 국내 자매도시는 경북 안동시(1999년)와 수원특례시(2016년)에 이어 3개 도시로 늘어나게 됐다. 이를 위해 양 도시는 ▲주민복지 향상 ▲문화예술 및 체육 교류 ▲지역간 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 ▲농특산품 구매·홍보 및 판로지원 ▲행정정보 및 우수정책 공유 ▲재해 재난시 긴급구호 등 각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자매결연으로 전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용인시의 역동성과 잠재력을 접목해 미래광역도시로의 대전환이 한층 탄력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2020년 12월 수원, 고양, 창원과 함께 특례시로 지정된 수도권의 대표도시로, 지난 9월 기준 약 11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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