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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수산식품이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려 인기몰이 하고 있다.
바이오진흥원은 이번 행사에서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전북공동관을 운영, 총 3억2900만원(계약성과 4건 2억5400만원, 현장 판매 실적 7500만원)의 성과를 달성하고, 바이어들과의 후속 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 납품 성과가 기대된다.
바이오진흥원은 박람회의 기본 컨셉을 벗어던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컨셉으로 참가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요즘 유행하는 뉴트로 트렌드를 접목한 전북상회, 마흔앓이 상회, 엄마의 삼시세끼, 반장선거날 부스와 산타 모자 착용 등 차별화된 산타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했다.이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참관객의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방문한 바이어들과 열띤 납품상담도 진행됐다. 특히, 뽕의도리(편육), 식도락푸드(어간장), 지리산처럼(들깨탕), 라온에프엔비(누룽지)는 현장의 산타 마케팅 인기몰이에 힘입어 4건의 국내 납품계약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판로개척 행사에 참가한 한 기업 대표는 “독보적인 컨셉으로 참여한 곳은 전시장을 통틀어 전라북도 밖에 없었다.”며 “덕분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더 잦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꽉 막혀있던 자사제품의 마케팅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고, 특히 전북기업으로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진흥원은 앞으로도 시장 다변화에 선도적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도내 농수산식품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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