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김영록)는 27일 겨울철 대형 사고 예방을 위한 김제경찰서-도로관리청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대비를 위해 개최한 것으로 김제경찰서 오승욱 교통과장, 송인재 교통관리계장, 담당 등 김제경찰과 김제시청 건설과장 및 제설담당, 전주 국토관리사무소 도로안전운영과 계장 및 담당,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시설과 팀장 및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운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먼저 김제경찰서 교통관리계(자치경찰사무)에서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내용 전달을 시작으로 악천우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각 도로관리청 제설 방안 논의, 국도·지방도와 시도 등 도로 합류 지점에 대한 제설작업 시행 논의, 출근길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 방안, 도로 통제 발생 시 활용할 장비(입간판 등) 사전 준비 등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한 김제경찰서-도로관리청 간 심층있는 논의를 통해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폭설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과선교에 대한 현장 합동 점검 등도 시행했다.
김영록 서장은 “앞으로도 겨울철 단 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도로관리청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겨울철 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시민들에게도 눈길(빙판길)에서는 최대한 속도를 낮추어 운전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