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자율방범연합대, 30년 만에 법정단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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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자율방범연합대, 30년 만에 법정단체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11.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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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식 갖고 산뜻한 새 출발 
정식 설립 위촉장 수여 
우수지대·대원 시상

 

완주군 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이완근)가 법정단체로 새롭게 출범했다.
완주군은 최근 자율방범연합대 출범식이 지난 24일 군 보조금을 지원받아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이인영 완주경찰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완주군 자율방범대원 300여명이 참석해 완주군 자율방범대의 법정단체로의 출범을 축하하고, 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완주군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993년 첫 활동을 시작한 후 30년 만인 올해 4월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30년 만에 봉사단체에서 법정단체로 인정받게 됐다.
출범식은 법정단체 출범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우수지대 및 우수대원 시상, 결의문 낭독,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완주군 자율방범연합대와 13개 지역대가 법정단체로 설립됐음을 공식화했다.
이완근 연합대장은 “정식단체가 된 만큼 완주군의 치안유지를 위해 방범 활동에 더욱더 최선을 다해 범죄없는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희태 완구군수는 “완주군 자율방범대의 법정단체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든든한 ‘치안지킴이’로서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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