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노인복지관, 화려한 인생 2막 열정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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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노인복지관, 화려한 인생 2막 열정축제의 장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11.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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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화려한 인생 2막을 알리는 열정의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전라북도노인복지관(관장 왕진숙)은 23일 전주시 서신동 도내기샘국민체육센터에서 강성희 국회의원과 배우자 박수경씨, 김이재 도의원, 정섬길·최명철 시의원,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라북도노인복지관 열정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참여한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자리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다.
축제에 앞서 그동안 노인복지 발전과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유공자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화려한 인생 2막의 열정에 힘이 되어준 우수 강사와 자원봉사 모범 어르신에 대해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노인복지와 복지관 발전에 힘써온 전북도의회 이병철 의원에게는 전라북도노인복지관으로부터 감사장이 주어졌다.
열정축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눈을 뜨면 친구들이 있는 복지관에 가서 그동안 자식 키우느라 못해본 노래 교실도 참여하고, 건강을 위해 생활체조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통기타를 배우며 신나는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 정말 행복하다. 아내와 스포츠댄스를 함께 하니 부부간의 사랑도 더욱 돈독해졌다”고 전했다.
왕진숙 관장은 “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의 4苦(빈고, 병고, 고독고, 무위고)가 조금이나 해소되는 장이 돼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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