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21일부터 24일까지 최근 도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망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전라북도경찰청, 관할 경찰서, 지자체 등 도로관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이 참여하며, 교통사망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유사 교통사고 예방 등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특히, 일반도로 상 고령자 등의 무단횡단 보호를 위한 시설 보강 검토와 함께 맞춤형 홍보 방안, 고속도로 상 공사 차량에 대한 안전 확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윤상 교통과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하며 사망사고 장소에 대한 점검을 통해 사망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면밀한 대비에 나서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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