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이경래 팀장,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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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이경래 팀장,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11.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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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이경래 팀장이 17일 열린 ‘제27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원봉사대상은 1997년부터 행정안전부와 SBS공동(농협중앙회 후원)으로 민원부서에서 창의적 민원시책과 헌신적인 민원봉사로 국민 편익증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을 발굴 시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상이다.

이 팀장은 16년간 고용관련 업무를 맡으면서 전국 최초 창의적인 일자리 사업을 다수 시행해 최근 5년간 4만 2,6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2015년부터 전북지역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열정과 잠재역량만으로 취업에 도전하는 청년채용 오디션 잡영챌린지를 전국 최초 시행해 전북은행, 전기안전공사 등 우량기업에 41명의 청년을 취업시켰다.
2018년부터는 무주, 장수, 고창, 완주, 임실 등 5개 농촌지역에 전국 최초로 로컬잡센터를 구축, 마을로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통해 농촌 비경활인구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농공단지 구인난 해결)했다. 
이뿐만 아니라 외국인력 부족으로 농촌 구인난이 심각해지자 도시민을 농가일자리로 연계하는 도농상생형 농촌일자리 사업을 최초 시행해 2022년부터 올해 10월까지 7만3,620명을 농촌일자리로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2년 농촌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최초로 전자근로계약서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까지 5만6,275명이 번거로운 서류작성 대신 모바일로 근로계약을 체결, 국민편익 증대는 물론 일용직 노동자의 권익보호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경래 팀장은 수상소감에서 “일자리 창출에서 높은 인정을 받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무원으로서 민원인에 대한 최대의 봉사와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사업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이경환 전주지청장은 “전주지청이 지역 고용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는 상황에서 노력을 인정받아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청은 전북 도민들의 고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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