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형 민주당 부대변인, 전주갑 출마 선언
상태바
방수형 민주당 부대변인, 전주갑 출마 선언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11.15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수형 부대변인
방수형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방수형 중앙당 부대변인이 내년에 총선 전주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방 부대변인은 1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향 전북의 새만금 예산이 78% 삭감 소식을 접하고 밤잠이 오지 않아 오게 됐다"며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무거운 책임을 맡기 위해 나섰다.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방 부대변인은 "전주는 한때 전국 6대 도시였고 전라도의 수도였으나 지금은 재정자립도 전국 최하위 수준, 신도시와 구도시 양극화 심화 등 살고 싶은 도시라는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방 부대변인은 출마와 함께 ▲반성과 성찰을 통한 변화와 혁신 ▲연합도시 구축 ▲주민자치도시 설립 ▲소득보존도시 ▲세계적인 콘텐츠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방수형 부대변인은 "저는 배우 출신 교육자이며 정치인으로 배우가 가져야 할 ‘뜨거운 마음’과 교육자가 가져야할 ‘섬김과 배려’, 정치인이 가져야 할 ‘차가운 머리와 리더십’이 있다"며 "천천히 걷지만 뒷걸음치지 않는 반듯한 정치를 이루겠다. 이자리가 지금껏 이루지 못했던 전주시의 혁신적인 변화의 시작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방수형 부대변인은 전주출신으로 전주완산중, 생명과학고, 백제예술대를 졸업했고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재명 대선후보 경기도 유세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당 부대변인과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운영위원,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특임교수를 맡고 있다.
 
한편, 전주갑 지역구는 민주당 신원식 전 정무부지사 등이 22대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