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상사 최광득 대표,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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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상사 최광득 대표,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에 장학금 기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11.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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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양상사 최광득 대표는 13일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회장 안우연)에 어려운 환경속에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전해달라며 장학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전주시 덕진구 어은로에 소재한 향토기업 (유)신양상사는 전국 욕실자재유통 및 도소매 판매점 중 상위권 그룹에 속한다.

신양상사는 코로나19가 극성이던 지난 2021년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웃을 위해 전주시에 500만원, 2022년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59만8000원을 지원한 바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부친 사망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에게는 졸업 시까지 매월 100만원 총 33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과 저소득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 대표는 고향인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에 마을 발전기금과 경로잔치비 1300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10여년간 장애인 단체에도 사랑의 나눔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오는 22일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1회 전라북도 효도대상 시상식’에서 초·중·고·대학생 4명에게 전달된다. 
최광득 대표는 “자신의 꿈을 향해 학업에 힘쓰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데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돼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 안우연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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