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내년 내실 있는 군정설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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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내년 내실 있는 군정설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3.11.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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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2024년을 천만관광 임실 실현의 해로 정하고, 전 분야에 걸쳐 속도감 있는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일부터 심 민 군수가 주재한 내년도 군정 설계를 위해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 추진 방향과 목표를 정립하고,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목표인‘천만관광 임실시대 청사진’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군은 옥정호권역 관광개발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시설보강, 오수 반려특화 관광지 조성, 성수산 웰니스 관광개발을 중점 추진하여 명품 관광벨트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심 민 군수의 진두지휘 아래,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임실N치즈축제에 지난 10월 6일부터 4일간 55만9천명이라는 역대 최대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올해 3월 정식 개장한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잇는 출렁다리에 11월 초까지 36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옥정호를 임실의 새로운 주요 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군은 내년에도 관광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옥정호 자라섬 에코힐링관광랜드 조성을 통해 자라섬(90,000㎡) 일원을 명품 생태관광지로 만들고, 개발 중인 옥정호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전체 수변 탐방로 89.3km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전북개발공사와 협약을 통해 진행 중인 오수?관촌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의 조속한 착공은 물론, 임실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을 빠른 시일내 마무리하여, 군민 주거 복지 향상과 인구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2024년은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이 완성 되어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기 바란다”며“지금껏 잘해 왔듯이,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합심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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