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목보일러 부주의 화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도내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149건으로 원인별로 분석한 결과 부주의 121건, 기계적 요인 17건, 실화 7건, 전기적 요인 4건 순으로 나타났다.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으로는 ▲보일러와 2m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인근에 소화기 비치 ▲투입구 개폐 시 화상 주의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아 불티 날림 방지 등이다.
이주상 소방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인만큼 화목보일러 설치주택 주민께서는 화기 취급에 주의를 요하며 안전관리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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