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군 주요 공약사업 군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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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 군 주요 공약사업 군정질문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3.11.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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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제281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정희 의원의 군정질문에 대해 최영일 군수의 답변이 있었다.

조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군민과 약속한 확정된 공약이 몇 개 분야 총 몇 개인지 관련 ▲농민 기본소득 200만원 지급 공약이 보건복지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것에 대한 합의 결렬 이유와 이에 대한 대책 관련 ▲순창군 아동행복수당이 만18세 미만 아동에게 월 40만원 지급 공약이 보건복지부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공약 이행이 어렵게 된 이유를 군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할 것 등을  질의했다.

 최 군수는 "군수직 인수위원회에서 공약사업 보고회를 통해 131개 공약사업을 선정하였고, 부서별 검토 보고회, 군민설명회, 공약이행평가단의 확정 심의를 통해 5개 분야 81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현재 군비 직불금을 기본 면적별로 지원하는 것과 다르게 소농과 대농의 격차를 줄인 보편적 성격의 직불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세에서 6세까지 매월 10만원을 순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협의를 마쳤고, 향후 두 자녀 이상 다자녀, 중위소득 80%이하의 저소득층, 그리고 다문화가정을 지원대상으로 7세에서 17세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건복지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오수환 의원도 보충질문을 통해 "농민공익수당과 아동행복수당을 좋은 시책이라고 평가하고,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활용토록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에서 정식안건으로 다루어 줄 것"을 제안했다.

 또 김정숙 의원도 "현정부의 기조와 맞지 않아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행복수당에 대해 타 시·군 지역의 정책을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하여 획기적인 대응책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최 군수는 "좋은 제안에 감사드리며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적극 도와주신다면 타당성 용역 등을 통해 이러한 사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정질문과 답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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