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르는 어업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일 군산시의 위탁을 받은 수산자원사업단은 직도연안 바다목장수역에 전장 6Cm 이상 되는 넙치 22만4천마리, 4일에는 감성돔 14만마리를 방류했으며, 또한 6일에는 조피볼락(32만4천마리) 방류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연안바다목장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수산자원사업단에서 금년도에 4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전라북도지역에서 처음 시행하는 학습체험형 보이는 바다숲 조성을 위한 잘피장 조성(5ha), 자연포자 착생유도를 위한 투석사업, 암반지대와 연계한 바다숲 및 낚시터 조성 기반조성을 위해 장자도에 추진하게 됨으로써 지역어업인 소득증대 및 찾아오는 관광객의 볼거리 조성을 위하여 다각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산종묘방류의 확대 및 다양한 어종이 서식할 수 있는 기반시설의 지속적인 확보와 더불어 수산관계기관과 공조를 통한 학습체험형 수산자원관리 정보구축으로 바다를 이용한 다양한 사업발굴 및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아울러 연안바다목장의 성공적인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군산=고병만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