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주한옥마을 전국시낭송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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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주한옥마을 전국시낭송경연대회 개최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3.10.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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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과 시문학을 사랑하는 대표적 공연단체인 (학)한벽루사람들(대표 강민서)은 2023년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10월 22일 오후 1시30분~6시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제4회 전주한옥마을 전국시낭송경연대회’(운영위원장 김도영)를 성만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주가 예향의 대표적 도시이자 그 중심지인 한옥마을에서 개최된다는 역사성과 상징성으로 인해 전국시낭송대회에서 수상경력이 풍부한 100여명의 실력있는 시낭송가들이 대거 응모했다.

그리고 예심을 통해 33명을 선발해 본선대회를 치른바, 영예의 대상은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박노해 시)를 낭송한 황주택씨(55세, 전주 완산구)가 선정되었다.

그 외 금상 손성호씨(58세, 서울 성북구), 은상 황주현씨(57세, 경기 수원), 동상 5명(김춘실, 박경자, 임미경, 임수연, 형동광) 등이다. 이들 중 대상, 금상, 은상 수여자는 (학)한벽루사람들이 수여한 시상금과 시낭송가 인증서까지 아울러 수상하였고, 특히 대상 수상자인 황주택씨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향후 전주한옥마을 ‘시(詩)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

이번 경연대회를 주최한 강민서 대표(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낭송자격증반 전임교수)는 “국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때에 국민들에게 시낭송이라는 감성의 울림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마련한 대회이다.”고 nakf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조만간 편집하여 유튜브 “한벽루사람들”로 중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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