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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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3.10.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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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24일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비해 재난관리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3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발생가능한 각종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재난 초기 대응체계 및 실전 대응 역량 강화, 국민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군은 지진으로 인해 장수군 한누리전당에 대형화재가 발생한다는 가정하에 복합 사고에 대한 문제 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장수군청 2층 재난종합상황실)과 통합지원본부 운영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장수군 9개 협업부서 및 5개 유관기관, 3개 민간단체 협업체계구축 등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할 계획이며, 초기대응 및 수습단계에서의 단체, 시민체험단 참여 등 민간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훈련할 방침이다.

 

또한 재난 상황 보고 등 재난 안전 통신망 활용, 훈련 전 과정에 민간전문가 컨설팅 지원, 자체평가를 통한 문제점 도출 및 개선계획 수립 등 훈련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특히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현장감 있는 훈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대응체계를 가동,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 등을 통해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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