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펼쳐진 동아시아 음식문화 향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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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펼쳐진 동아시아 음식문화 향유의 장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3.10.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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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음식문화를 오롯이 느끼며 즐길 수 있었던 ‘동아시아 음식문화 어울림 마당’ 행사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이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전주, 동아시아 세 나라의 맛을 비비다’를 주제로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의 음식문화 독창성과 다양성을 교류하고 향유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6,000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몰려 동아시아 음식을 맛보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3개국의 초청 셰프들의 쿠킹클래스를 통해 동아시아 음식문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듣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돼 행사 참여자들의 만족감을 더했다는 평이다.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맛 배움터(동아시아 식문화 전시관) ▲동아시아 맛 잔치(음식 시식 및 체험 부스 운영) ▲동아시아 맛 놀이터(이벤트) ▲동아시아 미식 상차림(쿠킹클래스 : 동아시아 요리 교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행사 종료 이후에도 문의가 지속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행사 참여자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 96.7% 이상이 지속적 행사 운영을 희망하는 만큼, 추후 다채로운 음식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국제 교류를 기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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