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복지관 “장애 벽 넘어 문화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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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애인복지관 “장애 벽 넘어 문화 화합”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3.10.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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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는 도내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12일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복지체육관에서 ‘제8회 전라북도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8회로 진행되는 문화한마당 행사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임실 필봉농악단의 특별 초청과 마술쇼, 퓨전국악공연, 트로트가수 강혜연 초청 등 다양한 공연으로 도내 10개 지역, 25개 기관·단체의 장애인 및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여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문화한마당을 통해 TV에서만 봤던 가수를 직접 보고 필봉 농악단의 접시돌리기도 직접 체험하며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러한 행사를 마련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병은 관장은 “이번 문화한마당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많은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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