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김현철)는 가을 수확철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수칙 집중 홍보에 나섰다.
통계에 따르면 22년 김제소방서에서 발생된 농기계 관련 사고는 16건이었으며, ‘23년 9월기준 6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사용전 안전한 사용법 숙지 ▲경운기, 트렉터 등 후미등 및 방향지시등 확인 ▲음주 후 농기계를 운전하는 행위 금지 ▲작업 복장 및 보호구 등을 착용하는 안전수칙 준수 ▲농작업 전·후 장비점검 철저 등이 있다.
특히 도로가 아닌 논·밭을 운행하는 기기에 있어서는 전도·전복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종수 구조구급팀장은 “농기계 사고는 방심하는 순간 발생하며 그 위험성으로 인해 큰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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