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늘 기계화 파종 현장 연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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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늘 기계화 파종 현장 연시회 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3.10.1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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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지난 11일 성수면 좌포리에서 마늘 재배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마늘 기계화 파종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연시회에서는 겨울철 노지 소득작목 발굴과 마늘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마늘 농기계 장기 임대사업으로 진안에 맞는 마늘 품종 소개 및 트랙터 부착형 파종기(조파 8조)와 보행자주식 파종기(조파 6조)를 선보였다.

현장 연시회를 본 농업인은“마늘 파종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10명이상의 인력은 투입해 하루 종일 작업할 것을 단 2시간 만에 해결할 수 있어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 기계화가 촉진돼야 한다”며“이번 시연회를 통해 마늘 재배농가의 어려움 해소 및 재배면적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겨울철 노지작물 발굴을 위하여 양념채소 국내육성 품종 보급 사업을 통해 진안군 관내 홍산마늘을 1.5ha 보급했으며, 기계화 영농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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