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자의 역사와 가치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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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자의 역사와 가치 조명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3.10.0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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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세계 문자와 한글이라는 테마로 ‘세계 문자의 원형과 확장’이라는 전시 및 체험행사를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한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송하진)가 주관하는 ‘세계 문자의 원형과 확장’ 전시 및 체험 행사가 ‘한글과 세계문자의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계 문자’라는 특별주제를 선정해 진행되며 4개 분야 11개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문자에 대한 특별강연을 2번 개최할 예정이다.  첫 번째 특별강연은 6일 개막행사 직후 도올 김용옥 선생의  강의로 ‘세계문자 역사에 대한 인식론적 탐구’라는 내용으로 열린다. 두 번째 특별강연은 6일 심석 김병기 교수의 ‘세계 속의 한글서예 - 한·중서예의 차이점과 ‘궁체’의 세계화 가치’라는 제목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강연 이외에 전시 및 체험 행사도 실시해, 세계 고대 문자의 예술적 가치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체험행사로는 ‘글꼴디자인’체험, ‘목판탁본체험’, ‘활판인쇄체험’, ‘전통문양 및 글꼴 타투스티커 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문자의 원형과 확장” 행사를 통해 전라북도가 세계 문자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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