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주한 외국대사관들과 글로컬사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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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주한 외국대사관들과 글로컬사업 협력 강화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9.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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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 지정 심사를 앞두고 ‘글로벌자문위원회’ 참여 기관의 확대를 위해 주한 외국대사관을 방문하고, 교육 협력 강화와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대는 지난 7월~8월동안 8개의 주한 외국대사관에 이어 9월에는 인도,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글로컬대학30 사업 목적과 전북대가 계획하고 있는 여러 교육 사업을 소개하고 대학 간 공동 연구 분야를 위해 대사관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한 인도 대사관 니시 칸트 싱 부대사는 전북대에서 수학하는 인도 유학생들의 수와 인도 유학생회를 위한 전북대의 지원에 놀라움과 감사를 표하며, 전북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후 인도대사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 대사관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전북대가 배터리, 반도체,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아랍에미리트 대학과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학생 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양국의 교육 발전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의 본 지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화림 국제처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해 여러 대사관에 방문해 우리대학의 목표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수록 각 국가에서도 이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글로벌자문위원회를 통해 해외 대학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전북대가 세계적인 글로컬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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