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이차전지 산업 육성 추진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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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이차전지 산업 육성 추진단 가동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9.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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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25일 본격적인 특화단지 운영과 지원을 위한 전북도 자체 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이차전지 산업 육성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도내 7개 대학 총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 분원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전북 본부장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날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전략을 발표하며 앞으로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산업 대전환을 이뤄내고자 각오를 다졌다.
 
추진단은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 산·학·연·관이 참여해 앞으로 특화단지 육성계획 수립과 성과 관리, 이차전지 산업 육성의 지원 사항 등 중요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추진단 내 제도지원, 기업·연구 지원, 인력양성 3개 분과를 두고 ▲투자·인허가 신속 지원 ▲산단 인프라 개선지원 ▲초격차 연구개발(R&D) 기술지원 ▲연구개발(R&D) 핵심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며 실무 역할을 수행할 사무국은 전북테크노파크 내에 설치한다.
 
김관영 도지사는 “앞으로 정부와 협력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을 전북이 주도해 발전시키겠다”며 “새만금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전북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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