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 성공 추진 공무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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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 성공 추진 공무원 교육 실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3.09.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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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5일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문화기획자 류재현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이날 교육은 무주가 가진 자연환경 자원의 특별함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전략과 방안을 공유하고 공무원들의 각오를 다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2024년 무주 방문의 해 성공전략 및 아이템 제안”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류재현 강사는 “자연특별시 무주는 무주를 무주답게, 무주다움을 완성하는 것”이라며 “이는 무주발전을 견인하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 방문의 해는 무주의 자연 콘텐츠를 기반으로 젊음, 친자연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무주를 마케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를 위해 무주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자연에서 먹고 놀고 쉬고 자는 콘셉트의 무주만의 먹거리. 즐길 거리 선정과 개발, 친자연 숙박시설 구축에 주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덕유산국립공원, 덕유산과 향로산자연휴양림, 구천동 관광특구, 문화재 · 사찰 · 전통 민속놀이, 반디랜드, 태권도원, 머루와인동굴, 구천동어사길 등 무주군 주요 관광 자원을 토대로 2024년에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과 ‘자연특별시 무주만의 자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 성공전략 및 실행 아이템‘으로 제시했다.

’자연마을‘에서 즐기는 ’계곡 트레킹‘을 비롯해 ’피크닉‘을 테마로 한 ’꽃크닉, 북크닉, 멍크닉, 빵크닉‘, 그리고 무주의 논밭, 덕유산 운해, 밤, 강돌, 등나무운동장, 낙화놀이 등을 소재로 한 명상 프로그램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제 우리는 더 가치 있는 무주를 위해, 자연특별시 2024 무주 방문의 해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 많이 무주를 알리고 더 많은 손님을 맞아야 한다”라며 “이 자리는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길에 대한 안전한 지도를 그리는 자리인 만큼 각 분야별, 부서별 맞춤형 콘텐츠로 지도를 완성해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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