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균형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연)는 1년여 간의 위원회 활동종료를 앞두고 22일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별위원회는 이명연 위원장을 중심으로 작년 9월 30일에 지방정부 균형발전 성과 제고를 위해 도의회에서도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이날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전북도에 ▲전북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제정 ▲전북형 기회발전특구 전담조직 구성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에 대한 검토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전북 맞춤형 전략 수립 ▲전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적극 활용 등 5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이명연 위원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전북형 특구 유치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도민의 관심을 이끌었고 3회에 걸친 관련부서 업무보고와 전북도와 도의회의 협력을 강조하며, 균형발전 현안에 대해 신속·공동 대응, 방안 제시 및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전북 균형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도의회와 전북도, 관련기관, 시군 및 시군의회가 협력해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활동결과보고서는 오는 10월 11일 제404회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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