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서 삼도봉생활권협의회 실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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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서 삼도봉생활권협의회 실무회의 개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3.09.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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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지난 22일 무주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김천시, 영동군과 함께 삼도봉생활권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북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이 서로 협력해서 추진 중인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운영 방향 및 내년도 예산편성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20여명의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삼도봉생활권협의회 추진 경과 및 산골마을 의료 문화행복버스 운영 내용과 성과 등을 공유하고 2024년도 사업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무주군청 기획실 김정미 실장은 “실무자들은 3도 3시·군의 발전을 잘 이어오고 있다는 자부심, 그리고 앞으로도 잘 이어 가야 한다는 각오로 일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행복 증진을 위한 지자체 간 연계협력 사업 발굴과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은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서 2016년도부터 5년 동안 총 551회 운영했으며 총 2만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2016~2017년 지역균형 발전사업 평가에서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우수 기관으로 연속 선정이 되는 등 광역행정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전북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은 1989년부터 30년 넘게 해마다 10월10일이면 세 지역을 아우르는 민주지산의 삼도봉에서 만나 세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상생을 도모하고 있으며 삼도봉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화합의 성과를 만들어 내기 시작하며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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