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귀성객과 시민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28일 오전 0시부터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다음 달 3일 자정까지 6일간 한옥마을 주차장(1, 2, 3, 노상)과 시내 오거리 공영주차장을 제외한 24개 유료 공영주차장을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
한옥마을 등 무료로 개방할 경우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차장 5곳을 제외하고 공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것이다. 무료 개방 주차장 수는 지난 설 연휴에 비해 2배로 늘었다.
이에 구대식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물론 연휴를 즐기는 시민들이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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