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역 특화사업 중 하나로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교실은 영양 섭취가 취약하고 식품 구입, 조리 등을 소홀히 하기 쉬운 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실은 지난 9월6일부터 11월8일까지 주 1회,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김제사회복지관(관장 정훈)과 협력해 치매안심아파트인 검산주공1단지아파트 내 위치한 경로식당에서 진행한다.
올바른 식생활 관리와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이요법 교육뿐만아니라 김제시의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밀키트와 반찬 등을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형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균형잡힌 식생활 향상,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며 두뇌활동과 손 감각을 자극해 인지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치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김제시 치매안심센터(540-1327), 또는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 연중무휴)로 문의하면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