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전주만성초등학교, 전주화정초등학교, 전주용소초등학교, 전주양현초등학교 4개 학교 10개학급의 어린이들이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를 대표해 ‘제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참가했다고 12일 전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자라나는 화재와 자연재난 및 생활안전에 대한 학습과 평가를 통해 어려서부터 안전을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대회로 올해로 23회째를 맞는다.
만성초등학교 4학년 9반 담임 문희정 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이 불조심 안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익히고 안전한 생활에 관심을 갖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좋은 취지의 대회인 만큼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해 안전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동일 소방서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매년 열리는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더 많은 학교와 학생의 참가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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