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오)은 지난달 30일 관내 성내초등학교에서 각 시설 분야 최고 전문 기술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집중호우 대비 교육시설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기상청에서 발간한 ‘2022년 장마백서’에 따르면 고창 지역을 포함한 서해안, 남해안 지역에서 지리적 요인으로 인해 집중호우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1970년대부터 6~9월에 기록된 강수량 비율에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누수 원인에 대해 전문 분야별 진단 결과를 토대로 고창 관내 교육시설에 차별화된 유지관리 방안을 정립하여 적용할 계획이다.
유승오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교육시설에 적용하여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사용자 거주 후 평가 등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시설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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