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전교육.농업인 안전지도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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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안전교육.농업인 안전지도자 육성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3.08.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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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비롯해 질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을 진행 중으로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6개 읍 · 면 농업인 5백여 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와 뇌혈관 질환,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비롯해 농약 중독 예방, 안전보호구 사용에 관한 내용을 공유한다.

또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 손목 보호대와 농작업 안전의자, 진드기 기피제를 지원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지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지난 5월에도 농업인 맞춤형 근골격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작목별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 대상자를 ‘농업인 안전지도자’로 임명해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과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농업인 업무상 재해의 이해와 안전 재해보험, 농작업 직업성 질환 사례 등이 소개됐다.

무주군 농업인 안전리더 이종인 씨(61세, 안성면)는 “관내에서 일어나는 농기계 사고와 농약사용 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한 농촌 일터와 농업인들의 일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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