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민방공 대피훈련(23일 오후 2시)을 앞두고 공공용 대피시설(19개소)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22일 심덕섭 군수는 고창읍 대피소를 방문해 적치물 방치, 안내·유도 표지판 부착과 훼손 여부 등을 확인했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들께서도 평소에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확인해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날은 주민대피훈련과 소방·응급·구조 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실시된다.
적 공습상황에 대한 경보발령과 주민대피 훈련이 진행되며 공습경보 시 △가까운 대피소 또는 인근 지하공간으로 대피 △노약자 등 대피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자택에서 라디오를 청취함으로써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차량통제 훈련구간(터미널사거리-군청오거리 구간 왕복 약 1.2㎞)에서는 공습경보 발령 즉시 경찰 등 교통통제요원의 안내에 따라 운행 중인 모든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 후 차내에서 민방위훈련 안내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재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과 민방위 대피소 위치 등의 안전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스마트폰 어플 ‘안전디딤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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