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전라북도 교육협력추진단에서 실시하는 ‘2023 지역 품은 대학-중고교 연계 인재육성사업’ 2차에 최종선정돼 계절스포츠체험형 스포츠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여름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되며 정규수업 심화학습, 동아리, 방과후 학교, 주말 강좌 등의 내용을 진행된다.  

이 사업에 최종 선정된 군산대학교 체육학과(학과장 오연풍)는 순창고등학교와 2개 프로그램이 최종 매칭됐다.
매칭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의 진로 탐색과 체육 전문지식 및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계절스포츠체험형 방학강좌 프로그램, 균형적인 몸매 관리를 위한 스포츠활동 체형관리 등이다.
첫 활동으로 최근 순창고등학교 학생들이 군산대학교에 방문해 오연풍 학과장으로부터 스포츠 과학의 이해 및 진로 특강, 군산대학교 스포츠시설 견학, 스포츠 연구체험 활동들을 했다.
오연풍 학과장은 “스포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집중도가 높다. 학생들에게 과학적인 스포츠 세계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학습을 통해 단순히 학생들의 신체적 능력만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깊이 있고 체계적인 스포츠 교육에 참여시키고 싶다”고 의견을 밝혔다.
참가학생들은 군산 은파유원지 내 카누훈련장에서 실시되는 카누/카약(해양스포츠) 체험활동에 대해 특히 높은 관심을 보였고,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을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