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 수족구병 비상
상태바
익산시보건소, 수족구병 비상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6.27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보건소는 수족구병이 지난 4월 16일 19명 발생 이후 이달 18일에 150여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밝혔다.

수족구병은 주로 만6세 이하 연령대에서 발생되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월부터 8월에 많이 발생된다. 발병 1주일 동안은 전염력이 있으므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등 등원을 중지해야 한다.

보건소에서는 유치원 및 보육시설에 손 씻기와 청결을 강조하는 수족구병 예방 수칙을 전파하고 수족구 발생증가에 따른 주의를 당부하였고, 관내 의료기관에 수족구병 예방 포스터를 배포하는 등 수족구병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

수족구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손 씻기와 아이들 장난감, 놀이기구 등을 청결히 해야 한다.

한편 익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 배설물이 묻은 옷은 철저히 소독해야 하며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소아청소년과 등 병?의원에서 진료 받고 스스로 자가 격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익산=박윤근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