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생활문화센터(센터장 한천수)는 방학 기간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방학맞이 가족 참여형 연극 프로그램 <진북 가족오락관>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진북생활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23 지역문화인력 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전설의 딱지왕(딱지놀이)’, ‘이종이의 일기(종이놀이)’, ‘전주 설화(이야기놀이)’, ‘전설의 연기왕(연극놀이)’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연극놀이 프로그램의 강사는 전주에서 활동 중인 연극배우 강정호·이정민 배우가 함께하며, 종이놀이 프로그램에는 종이연구소 이진화 소장이 특강 강사로 함께한다.
진북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놀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가족 간의 즐거운 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진북생활문화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문턱 없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가족 단위 생활문화 놀이터의 역할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희망하는 가족은 8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북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http://jeonjuculture.or.kr/jinbuk/) 및 전화(063-275-0186)로 신청할 수 있다. 본 사업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진북생활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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