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18일 임실행복나눔센터에서 임실군 주민을 대상으로 임실에서 생산되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개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그니처 메뉴개발 품평회는 전북형 햇살가득 농촌재생사업 일환으로써 3년간의 커피&베이커리 교육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기획하고 개발한 임실만의 차별화된‘Only One’상품을 선보인 자리였다.
특히 토굴빵과 고다치즈가 가장 많은 호평을 받았는데, 지정환 신부님이 치즈를 보관하기 위해 만드신 토굴을 모티브로 만들어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해 고객의 선호도 파악했고, 맛과 품질, 가격에 대해 4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해 평가했다.
이날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임실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지속해서 발굴돼, 지역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더불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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