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18일 제2대 일일 명예 청년군수로 정승환(30세·(주)DS농업연구소 대표)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승환 명예 청년군수는 이날 심덕섭 군수와 위촉식 후 업무보고에 참여하고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했다.
또 농업기술센터에서 평소 관심있는 청년농업인 관련 정책을 중점으로 추진상황을 살피고 업무 현장을 경험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명예 청년군수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활발한 참여와 소통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정승환 제2대 명예 청년군수는 “고창군에서는 청년이 정착할 수 있도록 취·창업 지원부터 주거 혜택까지 농업 분야 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청년에게는 희망을, 지역주민에게는 행복을 주는 활동의 일환으로 역동적인 정책 참여를 이어나가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명예 청년군수제 시행으로 청년의 의견을 정책에 담아내는 소통 창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행복도시’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수혜자 중심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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