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 성대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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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 성대한 개막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3.07.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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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회장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3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 개막식에 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막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개막식에는 김윤덕 국회의원, 이종률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관, 연극배우이자 예술원 회원인 박정자 관악문화재단이사장,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 지역문화진흥원 차재근 원장,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이창기 회장,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박영정 대표이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이승정 회장,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박상언 전회장, 한국메세나협회 이충관 사무처장,  그 외 광역 및 기초 문화재단의 CEO 60여명과 전국지역문화재단 종사자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로 대성황을 이뤘다.   
또한 그동안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지역문화재단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한 총 24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여했다.
우수사례 시상은 지역문화의 흐름을 주도하는 사업·정책을 발굴하고자 전국 119개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올해는 문화매개, 지역소생, 문화기획, 재원조성, 문화협치, 문화향유 등 6개 분야에 24개 지역문화 우수사례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역문화발전상을 수상한 ▲창원문화재단의 ‘프로젝트 <창수를 찾아서>는 창원시 마산에 위치한 ‘창동’을 재조명하고 되돌아보며 다양한 세대와 청년들이 모여 도서와 전시회, 창작뮤지컬 ‘장수책방’을 제작하며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찾고 세대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창의적 도전상을 수상한 ▲고창문화관광재단의 ‘지구를 살리는 예술, <고창 청소년 생태예술제>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우리 가까운 생태공간과 예술교육 활동에서 찾아 한 분야의 뛰어난 영재가 아닌 다양한 사물과 지식을 융합하는 문화영재를 꿈꾸는 프로그램이다. 장관상을 수상한 2개 프로그램은 문화협치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은 ▲담양군문화재단의 ‘아트위크 담양<2022 담양아트투어리즘>’이 선정됐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은 ▲김해문화재단의 김해문화재단과 김해예술인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지원체계 예술인 지원 사업 ‘불가사리’가 선정됐다.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은 ▲춘천문화재단의 제도권 안팎 매개공간의 쓸모 확장<네 개의 접점과 그 너머>가 선정됐고,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상은 ▲평택시문화재단의 안정리예술인광장 및 팽성아트캠프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사업’이 선정돼 지역문화우수사례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지연 백옥선 회장은 개회사에서 “2023대한민국문화재단 박람회는 문화가 지역의 경쟁력이며, 사회혁신의 중요자원임을 확인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기에 개최의미가 크다”며 “모든지역문화재단이 참여하는 백가쟁명의 장, 지식공유의 장, 지역문화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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