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손순욱)은 1일(토) 정전 70주년 맞아 전북현대와 전북현대 서포터즈의 초청으로 6·25참전유공자를 모시고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제주팀의 축구경기 관람행사를 열었다.

경기 시작 전 전광판에 호국보훈의 달 영상이 상영되었고, 관람객들은 6·25참전유공자분들이 소개되자 기립박수로 호응하여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VIP석 축구관람 및 다과, 전북현대 축구단 격려 및 사인볼 등 기념품 증정이 이어졌으며, 행사에 참가한 참전유공자들은“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어 국가유공자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북동부보훈지청은 올해 정전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