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지난 28일 문화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을 맞아 무더운 날씨와 고된 업무로 지친 관내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6월28일 ‘홈베이킹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와 7월12일 ‘자두청·자두식초 만들기’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단 내 사람들이 모여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으며, 특히 최근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채용된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보선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근로자들과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충분한 휴식과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문화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평선산단 다목적복합센터가 문화와 복지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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