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원광대 맞잡은 두 손 지역에 활력 충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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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와 원광대 맞잡은 두 손 지역에 활력 충전 UP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6.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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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사랑부터 신성장동력 창출까지
 

익산시가 인적 및 학문적 인프라와 첨단의료 및 연구시설을 갖춘 원광대학교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익산사랑부터 식품, LED 등 신성장 동력 창출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익산시는 민선 5기 소통과 화합의 익산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무엇보다 대학과 상생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원광대학에서도 제11대 정세현 총장 취임 이후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16일 익산시는 원광대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앞으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관학 협력체계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에 앞선 6월 7일 정세현 총장은 자랑스러운 익산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하여 익산시민이 되었으며 교직원 및 학생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한국조명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해 올해 6월 2일 원광대 창업보육센터 내에 한국조명연구원 전북분원 개소했다.


이에 따라 국내 조명분야 최고 연구기관인 한국조명연구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북분원을 익산지역을 설립하게 됐다.

이 연구원은 KS인증은 물론 조명 표준화 기술 및 보유 장비들을 기업에게 지원하고 기술적 상담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 앞으로 LED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연 매출이 3조원에 이르고 일자리 200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지식경재부의 지역인재육성사업에 선정돼 2010년까지 3년간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식품신소재개발, 기능성식품, HACCP 실무 등 식품 관련 인재 330여명을 육성해 150여명의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8개 사업단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얻은 바 있다.

또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여 학술회의 공동개최, 전문가 상호교류,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학술 정보의 상호 교환, 시설물의 상호 이용, 교육·연구 활동과 문화·체육행사 교류 등을 협력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는 익산시청 직원 중 대학원 수학자에 대한 학비 50% 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익산시는 지역의 혁신을 주도할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원광대학교 행정·경영대학원(야간)에 위탁해 행정, 사회복지, 언론홍보, 경영 등 교육을 실시하여 20명이 졸업 및 수료하였으며 현재 36명이 재학하고 있다.

한편, 익산시는 2008년부터 원광디지털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해 익산시민에 대한 평생교육 및 고등교육 기회 확대, 온라인 평생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하여 여성친화 도시 선도지역으로서 여성친화도시 확산에 상생협력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과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내외 식품기업 및 연구소 투자유치, 식품클러스터 국내외 홍보를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원광대학병원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질환 예방 및 관리 사업 추진하여 심뇌혈관질환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운동방법, 식이지도, 생활습관 관리 등 맞춤식 심뇌혈관질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하고 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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