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신중앙시장 문화관광시장 도약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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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중앙시장 문화관광시장 도약 선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6.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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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원·문화체험 연계 테마형 시장 육성사업 출범식 개최

전주 신중앙시장이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된다. 
8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전주 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상인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민관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통시장 특성화육성사업 중 하나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징과 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 핵심으로, 신중앙시장은 2년 간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 받게 됐다.
사업단은 ▲관광연계 문화축제인 ‘한사발 막걸리축제’와 전통을 가미한 디자인 특화 알림체계 개선 등을 통한 특화환경 구축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인 ‘시장이 학교다’ 프로그램 및 시장 활성화 이벤트를 통한 지역사회 연계 강화 ▲상인역량강화 교육과 특화상품기획, 시장 DB 구축, 온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통한 자생력 강화 ▲서비스디자인 개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결제 편의 및 고객 서비스 개선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의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와 역사가 반영된 장소로서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미래에도 전통시장이 경제시장으로 남아있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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