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맛배달’ 구독서비스 소상공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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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맛배달’ 구독서비스 소상공인 모집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6.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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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결제 배송 서비스 구축
상품관 입점 70개 업체 선정

일반 소비자·기관·단체 등
안정 공급 고정 수익 창출

 

전주시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새롭게 개설될 구독상품관에 입점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실시한 ‘2023년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주맛배달 앱 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정기결제하고 배송 받아볼 수 있는 ‘구독상품관’ 구축에 나섰다. 

‘구독경제’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지불한 소비자에게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이다. 
소비자는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고 공급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생의 경제구조로 주목 받고 있다.
따라서 전주맛배달의 구독서비스는 이달 말부터 정식 개시될 예정으로, 시는 이에 앞서 구독상품관 입점 소상공인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구독이 가능한 상품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전주시 소재 소상공인으로, 모집분야는 구독서비스 제공대상에 따라 ▲일반 소비자 대상 ▲기관 및 단체 등 공적수요처 대상 ▲소상공인 간 수요상품을 직접 거래하는 B2B로 구분된다. 
구독상품관 입점업체 신청은 온라인(www.전주구독.kr)에서 가능하며, 시는 신청서와 필수제출서류(중소기업확인서·통신판매업신고증·사업자등록증) 확인 및 심사과정을 거쳐 전주맛배달 구독상품관에 입점할 소상공인 70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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