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아동급식 가맹점 위생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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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아동급식 가맹점 위생점검 실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6.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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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6월 5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아동급식 가맹점을 대상으로 위생상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청 및 19개동이 합동해 진행하며 관내 아동급식 가맹점의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해 아이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음식점, 제과점, 마트 등 179개소이며, 현장점검반은 점검표 기준에 따라 △식재료 구입·관리·유통기한 확인 및 보관실 청결 여부 △식품 관련 종사자 위생관리(위생복, 위생모, 앞치마 착용 여부 등) △식기류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 여부 △가맹업주 스티커 부착 및 준수사항 확인 등으로 아동의 건강한 급식 이용을 위해 철저한 검사를 통해 여름철 식중독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한편,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만 18세미만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결식 예방 및 영양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며, 관내 1,113명의 아동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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