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6월 5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아동급식 가맹점을 대상으로 위생상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청 및 19개동이 합동해 진행하며 관내 아동급식 가맹점의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해 아이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음식점, 제과점, 마트 등 179개소이며, 현장점검반은 점검표 기준에 따라 △식재료 구입·관리·유통기한 확인 및 보관실 청결 여부 △식품 관련 종사자 위생관리(위생복, 위생모, 앞치마 착용 여부 등) △식기류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 여부 △가맹업주 스티커 부착 및 준수사항 확인 등으로 아동의 건강한 급식 이용을 위해 철저한 검사를 통해 여름철 식중독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이에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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