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 긴급상황 위기 탈출 역량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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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소방서, 긴급상황 위기 탈출 역량 키워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3.06.06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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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배려하는 성숙한 조직문화
군민 안전 지킴이 불철주야 노력

공공기관 대상 재난 대응 교육
실생활 속 골든타임 사수 온힘

체험활동 통해 몸소 느끼며 체득
초동대처·대피… 인명피해 제로화

 

최경천 서장
최경천 서장

■군민의 든든한 이웃, 장수소방서
-군민 곁에서 고품격 소방서비스 제공 ‘안전파수꾼’ 역할 톡톡!!

장수소방서는 전라북도 북동부지역 2개 군(무주·장수)을 담당하는 소방서로 최경천 서장은 서로 존경하고 배려하며 밝은 분위기를 통해 성숙한 조직문화를 만든다는 복무방침을 가지고 군민 곁에서 고품격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수소방서는 총 236명의 화재·구조·구급 분야의 전문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631명과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차량 51대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재난 대응능력 강화
-체험 교육으로 공공기관 관계자의 현장대응능력 강화!
장수소방서에서는 ‘오늘의 안전체험! 내일의 안전보험!!’이라는 주제 아래 장수군청과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등 장수군과 무주군 공공기관 6개소의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전북119안전체험관에 방문해 전문응급처치·각종 재난체험·위기탈출체험 등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긴급상황들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실천하며 유사시 당황하지 않고 초동대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 군민과 지역사회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 체험 및 교육 심화과정을 실시했다.

 

-수많은 위급환자들의 한 줄기 빛! 전문응급처치 교육!!
가장 먼저 시작한 교육은 코로나19가 완화돼 전국 각지에서 중단됐던 축제가 재개되고 겨울이 지나 따뜻한 날씨가 다가오며 긴 시간동안 외출을 참아왔던 국민들이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이 시기에 지난 이태원 압사 사고같은 비극이 일어날 위험성도 있을뿐더러 언제·어디서·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심정지부터 기도 막힘 및 수많은 응급상황 시 일분 일초가 급한 상황에서 꺼져가는 생명의 불꽃을 다시 되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등 응급환자를 처치하는 전문응급처치 교육이다.

현장의 최일선에서 구급대원으로 수많은 생명을 살리고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구급교관이 심폐소생술의 기본적인 이론부터 각종 주의사항 및 팁 등을 알려주고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실제로 직접 해보면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두려움 없이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떠한 재난에도 완벽 대응! 재난 종합 체험!!
다음으로는 태풍·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피해 없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관 내 재난 체험 시설들을 이용해 각종 재난 및 위급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그에 맞는 행동요령을 실천해보고 몸으로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상에서 맞이할 수 있는 화재와 같은 위기상황 속에서 자신과 가족·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소화기들의 사용법을 교육하고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봤다.
또한 화재 시 소화기로 초기에 진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둠 속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위급상황에도 인명피해 제로! 위기탈출체험!!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해 두려워하지 않고 침착하게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행동하고 각종 피난 기구들을 적절히 활용해 대피해야 한다.
위기탈출체험 시간에는 두 개의 건물을 연결하는 로프 다리를 건너는 고공횡단을 체험하며 피난 시 공포심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경험을 시작으로 경사하강식 구조대의 설치방법 및 주의사항 등을 교육받고 직접 구조대를 타고 피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화재 등 비상상황 시 건물 외벽으로 탈출할 수 있게 해주는 완강기의 사용법을 교육받고 한 사람씩 직접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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