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댄스 퍼포먼스도 선보여
전주시 평생학습관(관장 권인숙)은 1일 전라중학교 강당에서 학생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꿈, 나의 교우’를 주제로 청소년 인문 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평생학습관은 이번 콘서트를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정신을 기르고, 교우와 얽힌 고민을 해소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정수안 방송작가는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삼밭의 쑥은 곧게 자란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마중지봉(麻中之蓬)’을 소개하며 “서로에게 선한 영향을 주는 교우관계가 결국엔 인생의 보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또래의 꿈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분위기가 좋았다”면서 “청소년의 마음이 보다 여유로워지고 주위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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