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수능대비 6월 모의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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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수능대비 6월 모의평가 실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5.3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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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17개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치러진다고 밝혔다.

6월 모의평가는 고3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올해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어 ‘수능 중간평가’로 불린다.

6월 모의평가에는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1만7,198명이 응시하며, 이 중 재학생은 1만5,648명, 졸업생은 1,550명이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되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구조가 유지되고,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영어영역,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절대평가가 유지된다.

평가 결과는 오는 7월 6일에 발표하며, 개인별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9등급)이 기재된다.
절대평가 방식의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등급만 기재되며, 한국사 영역 미 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시험장 분리시험실과 별도시험장에서 현장 응시가 가능하며 희망 시 온라인 또는 문제지 수령 후 재택에서 응시할 수 있고 성적은 일반수험생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같은 날 6월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도 17개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능 응시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고 수능 난이도 및 문제 유형을 결정한다”며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도 응시할 수 있어 수능을 앞두고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수험생들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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