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운영
상태바
전주시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5.31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시적인 돌봄 필요할 경우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 가능

전주시가 영유아 자녀를 돌보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간제보육서비스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시는 부모의 단시간·일시적 보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효자어린이집을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6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전주지역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은 기존 중산어린이집과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열방으로어린이집, 한솔빛어린이집을 포함해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간제보육은 부모급여(현금) 또는 가정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6~36개월 미만의 영아 가정이 부모의 병원 이용과 외출, 단기 근로 등의 사유로 급하게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의미한다. 이용자는 평일(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 80시간까지 시간당 1000원(정부 지원 30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과 시간제보육 대표전화(1661-9361)에 사전 예약 신청하면 된다.
이에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효자어린이집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지정을 통해 가정양육 중인 부모의 양육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