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26일 각종 재난발생 시 재난 대응 협력과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긴급구조통제단 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을 대비한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시나리오에 따른 기관·단체별 역할분담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창소방서와 7개 유관기관(고창군 재난안전과, 고창보건소, 고창경찰서, 고창종합병원, 8098부대2대대, 한전 고창지사, 한국농어촌공사)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버스 전복사고 상황을 가정해 각 유관기관 역할 공유와 협조사항, 재난대응 방법 보완 등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명순 서장은 “고창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